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몸에 지닌 나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쿠알라룸푸르에만 집중되어 있어 말레이시아의 진면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말레이시아에는 쿠알라룸푸르만큼이나 매력적인 소도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적지부터 힙한 예술가의 거리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3개의 말레이시아 소도시를 소개합니다.
1. 역사 낭만의 도시, 말라카
말라카는 말레이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식민지 시대를 거쳐온 말라카는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도시 경관을 형성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말라카 시내에는 식민지 시대의 건물, 중국 사원, 이슬람 사원 등이 어울려 있어 마치 역사책을 펼쳐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라카 강을 따라 크루즈를 타거나 현지 시장을 돌아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예술가의 천국, 조지타운
페낭 섬에 위치한 조지타운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식민지 시대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거리를 따라 걸으면 스트리트 아트와 독특한 카페, 예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조지타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며, 중국, 인도, 말레이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역사와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3. 자연과 모험의 도시, 코타키나발루
보르네오 섬의 북부에 위치한 코타 키나발루는 자연과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도시입니다. 키나발루 산 등산, 섬 탐험, 밀림 트레킹,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코타키나발루는 맛있는 해산물과 마사지 등으로 유명하며, 현지 시장을 돌아보며 쇼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햇살과 바다, 그리고 다양한 모험을 찾는 사람들에게 코타 키나발루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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